포항시가 봄철 유행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비말 등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많은 환자가 발생한다. 특히 감염병은 저연령대(4세~12세)에서 주로 발생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활동에서 발생 빈도가 높다.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한 개인위생 관리를 준수해야 한다. 또 수두 및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등의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강준혁기자 kang8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