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는 영주 소재 신탁부동산(다세대아파트) 8세대 소유자인 신탁회사의 동의 없이 임대해 보증금 7억4천만원을 편취한 공인중개사 2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 11일 고소장을 접수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해당 부동산 16세대를 신탁회사 동의 없이 임대차계약을 맺은 만큼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다른기사 보기
사회 기사리스트
동대구역 광장 박정희 동상에 행인이 계란 투척
포항시 남구 괴동동서 차량 전봇대 충돌···20대 운전자 숨져
대구·경북 구름 많은 날씨···낮 최고 26도
성주군 공무원 3명, 주민간담회서 업적 홍보·음식물 제공 혐의로 고발
호미곶 갯바위 고립 50대, 풍랑 속 해경 헬기 ‘하늘 인양’ 극적 구조
50년 역사··· “족보는 책이 아니라 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