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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지지율 4주만에 반등… 방미성과 효과

박형남기자
등록일 2023-05-01 20:16 게재일 2023-05-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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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4주만에 반등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핵에 맞서기 위한 ‘워싱턴 선언’을 이끌어내는 등 방미 성과에 따른 효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한주 전보다 1.9% 상승한 34.5%였다.

4월 첫째주부터 하락세를 보였던 긍정 평가가 4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정평가는 한주 전보다 2.1% 하락한 62.6%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 등으로 인해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다. 한주 전보다 0.7% 오른 35.2%였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연속 하락한 44.7%였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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