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어린이를 위한 해양레포츠 무료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해양레포츠 무료체험과 어린이를 위한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 워터보드 공연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해양레포츠 체험은 초보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카약(2인승), 파워보트(11인승) 2종목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우선 체험 대상이다. 또한 해양레포츠 체험에 참여하지 않는 어린이들을 위해 △바람개비 만들기 △풍선아트 △스티커 타투 △컬러비즈 △슬라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체험행사는 영일대해수욕장 해양스포츠아카데미 앞에서 11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참여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난 19일부터 ‘포항 바다야 놀자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체험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구경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