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 <br/>오염·식중독균 검사 등 지원
‘수산물 맞춤형 위생관리 지원사업’은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인자를 사전에 점검해 영업장에서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별 특성에 맞춰 △작업장 유해인자 검사 △작업공정별 오염도 검사 △지하수 및 해수 등 수질 검사(미생물 분야) △수산가공품의 원물 선도 및 오염도 검사 △식중독균 검사 △유효성 검사 전 예비 검사를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검사 결과 및 영업장의 요청에 따라 생산공정 개선 및 모니터링을 유지해 업체의 위생관리가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맞춤형 위생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소규모 수산물 가공업체의 위생을 강화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작업장 및 생산제품의 위생관리 부적합으로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