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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상생병원 운영… 의료사각지대 해소

나채복 기자
등록일 2023-03-20 18:11 게재일 2023-03-2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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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김천의료원 MOU 체결<br/>노인인구 비중 높은 4개면 대상  <br/>무료 진료 등 보건의료 서비스

[김천] 김천시 보건소가 최근 김천의료원과 마을 중심 의료 불평등 해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의료취약지 마을 상생병원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중이 높고 의료접근성이 낮아 병원을 이용하기 힘든 지역인 증산면, 대덕면, 부항면, 구성면 4개 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무료진료, 진단검사, 투약, 상담)를 제공하는 것이다.

협약서 주요내용은 △의료취약지역에 찾아가는 희망병원 전문 인력 및 검진차량을 이용하여 다양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공공보건의료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상호 교류 및 협력 △기타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지역의료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 다양한 협력기반 활동과 협약 내용 실천을 위한 공동노력 등이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의료원과 협력을 통해서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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