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육군 50사단, 예비군훈련 본격화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3-03-02 20:14 게재일 2023-03-03 5면
스크랩버튼

육군 50사단은 올해 예비군훈련이 정상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2일 전군 최초로 경산대대를 비롯한 3개 부대(경산, 구미, 달서)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됐던 예비군훈련은 2년 만인 2022년 6월부터 축소해 시행됐으며, 이달부터는 모든 훈련이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사단은 대구·경북지역 소집훈련 대상자 25만1천여 명을 대상으로 부대의 전 역량을 집중해 증·창설절차 숙달, 개인·팀 단위 직책수행능력 배양, 전술·작계시행능력 숙달을 중점으로, 1~4년차 예비군은 2박 3일 동원훈련(동원지정자), 동미참훈련(동원미지정자)을 실시하며, 5~6년차는 기본훈련과 작계훈련을 실시한다.

50사단 동원참모 문수상 중령은 “전 군에서 가장 넓은 작전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방위사단으로서 지역방위의 핵심전력인 예비군들을 정예화해 부대의 전투력을 한층 더 격상시키는 한편, 확고한 결전태세를 확립해 대구와 경북을 더욱 굳건히 수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