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보건·의료 기술지원·자문 활동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3-02-20 20:29 게재일 2023-02-21 2면
스크랩버튼
경북도가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전문가로 구축된 경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을 운영한다.

경북도는 20일 향후 3년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기술지원과 전문교육 등을 수행할 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은 예방의학, 간호, 치매, 만성질환, 구강, 영양, 재활 등 보건의료분야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돼 지역 간 건강격차 및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특성을 고려한 주민 중심의 맞춤형 건강서비스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문제, 주민요구 등 현황분석을 통해 목표를 정하고 주민중심으로 사업을 연계·협력해 13개 건강사업을 통합해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나아가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에 비전을 두고 수행하는 사업이다.

13개 건강사업은 금연, 절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관리, 한의약 건강증진,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여성어린이 특화, 재활, 방문건강관리 등이다.

또한 지원단은 25개 보건소의 통합건강증진사업 방향 수립 및 검토, 기술 및 평가지원, 담당인력의 교육기획과 운영, 지역여건과 부합된 사업목표 수행 등을 자문하고 기술지원 한다.

특히 경북 건강취약지역인 31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 특화사업인 건강마을 조성사업에 기술 지원과 자문, 현장방문을 통한 운영상황 점검 등 각 시군이 함께 활동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