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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 대상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공모

전준혁 기자
등록일 2023-02-20 20:03 게재일 2023-02-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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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확산에 앞장설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포항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포항시 소재 대학교를 대상으로 ‘포항시 탄소중립 지원센터(1곳)’ 지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정을 원하는 대학교에서는 기한 내 포항시청에 방문해 전담 조직과 시설 장비가 포함된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가 첨부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포항시 환경정책과(054-270-2993)로 하면 된다.

3월 중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자 등 이해관계가 없고 전문성을 갖춘 7명 이내의 위원들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4월 중에 결정할 예정이다.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026년까지 약 4년이며, 센터 운영을 위해 해마다 약 2억 원의 재정 지원이 있다.

지정된 센터는 포항시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할 전담 기관으로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지원 △탄소중립 관련 조사·연구 및 교육·홍보 △에너지 전환 촉진 및 전환 모델의 개발·확산 △온실가스 통계 산정·분석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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