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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오징어’ 인공종자 만들어 대량 생산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3-02-14 20:20 게재일 2023-02-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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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원회복 실현<br/> 10년동안 단계적 추진

경북도가 최근 어획량 감소로 금징어가 된 오징어 종자생산에 착수한다.

14일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살오징어 어획량이 최근 10년 전 대비 70%이상 급감함에 따라, 정부·지자체·어업인단체 등과 함께 ‘인공종자 생산기술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향후 10년간에 걸쳐 1단계로 어미 확보 및 성(性) 성숙도 조사 등 연구 주력, 2단계로 초기 먹이생물 규명 및 인공종자 생산기술 연구·개발, 3단계는 종자 방류를 통한 자원조성 실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안정적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도는 (사)전국근해오징어채낚기연합회, (사)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등과 ‘동해안 살오징어 자원회복을 위한 인공종자 생산기술 연구·개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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