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유관기관과 합동 설명회<br/>각 기관들 지원정책 등 소개
이날 설명회는 관계기관과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대한 각 기관의 지원정책들을 소개했다.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합동 설명회로 개최된 이날 자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포항센터는 정책자금 등 소상공인 대출 관련 내용과 전통시장 활성화, 역량 강화 컨설팅, 재기 전략 컨설팅 및 점포철거지원, 전직 장려 수당을 포함한 재기 지원사업 전반을 설명했다.
이어 포항세무서에서는 사업자등록과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 이용 방법 및 납세자 보호 및 국선대리인 제도 등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는 신용보증제도와 정부·경상북도·포항시 등에서 지원하는 특례보증제도를 안내했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복 점포 육성사업 등을,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중소기업 지식재산 지원 서비스와 스타트업 지식재산 바우처 등을 소개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해까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 피해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은 만큼 다양한 기관의 사업을 지원받아 경영정상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활력이 넘치는 골목상권 육성으로 민생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여러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