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이용은 줄어든 것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영주역과 풍기역을 통해 고향을 찾은 철도 이용객은 지난해 3천885명보다 2천268명이 늘어난 6천153명이다.
열차를 이용한 귀향객 6천153명중 23일 오후까지 6천140명이 귀성길에 올라 철도를 이용한 귀향객들 대부분이 귀성한 셈이다.
영주, 풍기IC를 통해 연휴기간 들어온 귀향차량은 5만6천248대로 지난해 5만6천917대에 비해 669대가 줄었다. 귀향 차량중 영주IC를 이용한 차량은 2만5천224대, 풍기IC를 이용한 차량은 3만1천24대다.
귀성 차량은 5만6천446대로 지난해 귀성 차량 7만5천237대에 비해 무려 1만8천791대가 줄어 들었다. 귀성 차량도 영주IC 2만5천59대, 풍기IC를 통해 3만1천387대이다.
지난해 귀성 차량이 올해보다 많았던 것은 코로나19 등 전반적인 사회 현상에 따라 역 귀성객이 많아던 것으로 풀이된다.
고속도로 이용객이 줄고 대중교통과 철도 이용객이 늘어난 것은 귀향길 교통정체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귀향객들의 선택으로 해석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