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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노조, 청림·도구지역 사랑의 연탄나눔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3-01-17 19:48 게재일 2023-01-1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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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정비노동조합(위원장 황성환)이 연말연시를 맞아 포항 지역에 연탄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포스코케미칼 노동조합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포항연탄은행(소장 유호범)과 함께 연탄이 꼭 필요한 가정에 2천1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사진>

연탄은 포스코케미칼 노동조합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됐다.

이번 나눔활동은 청림동과 도구리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봉사활동에 나선 임직원들의 수고로 연탄창고에는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꼭 필요한 연탄이 가득 쌓였다.

포스코케미칼 노동조합은 연말연시 나눔 봉사활동을 해마다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림동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코로나 방역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황성환 포스코케미칼 정비노동조합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연탄의 가치는 가격 이상의 큰 의미”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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