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산시 하양읍 신사옥에서 기념식 열려 <br/>윤기선 이사장 “21세기 선진교통문화 창달의 주역 될 것”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신사옥 건립 기념식이 12일 오전 11시 경산시 하양읍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신속하고 정확한 자동차 검사와 정비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있으며 또한 조합원 업체의 권익보호 및 경영합리화를 통한 검사정비업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이종섭 경산경찰서장, 이칠구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김영섭 교통정책과장, 곽영철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연합회장, 황성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장, 시·도조합 이사장, 대구·경북 육운단체장과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사옥 회관 건립 경과보고와 공로패 시상, 윤기선 경북자동차정비조합 이사장 기념사, 조현일 시장 환영사, 곽영철 연합회장 격려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윤기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북정비조합은 20여년 간 사옥 없이 지내다가 조합원님들의 피나는 노력과 근검절약으로 2000년도에 사옥을 마련했고, 2022년 구사옥을 매각하고 신사옥을 마련해 오늘 건립, 기념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발맞추어 신기술을 신속히 받아들이고 기존 기술들을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신사옥을 건립한 만큼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비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이러한 새로운 다짐과 변화의 물결에 동참을 한다면 우리는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으며 21세기 선진교통문화 창달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조합원 여러분께서 제게 부여한 사명을 늘 잊지 않고 위대한 조합원 여러분과 함께 꿈과 희망이 현실이 되고 자동차 정비인으로써 자긍심을 가지는 새로운 도약의 한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a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