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와 비가림막 창고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4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8분쯤 남구 연일읍 유강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 A씨가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45명과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화재 발생 약 1시간 21분 만인 오후 7시 39분쯤 완진했다.
이 불로 주택 연면적 138.7㎡ 중 약 30㎡가 소실되고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으며, 비가림막 창고 1동(13.2㎡)이 전소됐다. 또 화목보일러와 장작, 가스레인지 등 주방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6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