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차량이 비탈길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 3명이 다쳤다.
4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7분쯤 남구 대송면 대각리 오어사로 올라가는 도로에서 차량이 비탈길 아래로 떨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은 비탈길 아래 약 4~5m 지점에 떨어져 있었으며, 탑승자 3명 중 2명은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온 상태였다. 운전자 1명은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3명이 찰과상과 타박상, 어지럼증, 두통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월보름을 맞아 인근 사찰을 가던 중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