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잇단 추진
시는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도시재생과를 신설했다.
시는 이달 10일 2023년 도시건설국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올해 추진할 도시재생뉴딜사업 4개소, 새뜰마을사업 5개소에 대해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의견을 청취해 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특히 중앙선 KTX-이음 개통과 영주역사 신축에 맞춰 추진하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학로 중심상권 회복을 위해 2025년까지 마중물 사업 233억 원, 부처연계사업과 공기업사업·기금·민간투자 등에 377억원 등 총사업비 610억원이 투입된다.
123억원이 투입 되는 더어울림센터는 신축 등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5층 규모의 어울림센터에 지역특화음식라이브러리인 삼홍삼백 공장과 도시문화재생공방, 숙박서비스지원센터, 현장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센터에는 부족한 주차공간 해결을 위해 주차장 93면도 함께 조성한다.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새뜰마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새직골지구 새뜰마을사업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공동이용시설 신축과 취약한 건축물과 재해 위험 등 안전 문제, 소방도로·도시가스 등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3년 신규 공모사업 신청 준비작업도 착수했다. 풍기지역 도시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20억원 규모의 풍기읍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생활인프라 구축, 안전확보, 노후주택정비 등을 추진할 상망동 사례지구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