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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산불감시탑 현장 점검·근무자 격려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3-01-08 19:19 게재일 2023-01-0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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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겨울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동해안 지역의 1월 산불위험지수가 평년보다 높아지면서, 포항지역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은 상황이다.

이에 포항시 북구(구청장 한상호)는 지역 내 주요 산불감시탑을 방문해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 정상에서 산불경계근무에 전념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상호 구청장은 “동절기 건조한 날씨로 우리 지역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누구보다 산불감시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내 고장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산불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는 연초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북구 14개 읍면동 산불감시원 152명과 전문진화대원 3개조 25명을 산불취약지 등에 배치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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