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포항시 북구(구청장 한상호)는 지역 내 주요 산불감시탑을 방문해 산불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 정상에서 산불경계근무에 전념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상호 구청장은 “동절기 건조한 날씨로 우리 지역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가운데 누구보다 산불감시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내 고장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산불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북구는 연초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북구 14개 읍면동 산불감시원 152명과 전문진화대원 3개조 25명을 산불취약지 등에 배치해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