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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지적 재조사 예정지구 주민간담회

김민지기자
등록일 2023-01-05 19:49 게재일 2023-01-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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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면 현내지구’ 이장 등 대상<br/> 추진절차·기대효과 등 의견 나눠
포항시 북구(구청장 한상호)가 5일 기계면 현내1리 마을회관에서 2024년 지적 재조사사업 추진예정 지구인 ‘기계면 현내지구’의 마을 이장과 개발자문위원 등 지역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간담회에서는 추진절차와 사업 성공사례 및 기대효과, 주민 협조사항, 사업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분쟁요소 등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종이도면뿐만 아니라 기존 지적도에 드론영상이 중첩된 디지털 화면을 활용해 시각적 이해를 도왔다.

또한, 북구는 간담회 개최 이후 과반수 동의하에 오는 10월 전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천진홍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전국의 지적불부합지를 대상으로 지적경계와 현황경계 간 불일치를 바로잡아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토지경계 정형화 등 토지 가치를 높여주는 국책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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