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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부청사, 환동해 발전 ‘견인차’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12-29 19:43 게재일 2022-12-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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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미래먹거리 신규사업<br/>국비 196억2천만원 확보
경상북도 동부청사가 내년도 미래먹거리 국비를 대거 확보하는 등 환동해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부청사는 내년 미래 먹거리 신규 사업에 국비 196억2천만원을 확보했다.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사업은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내에 2025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입, 원전 전문인력 양성 및 차세대원전 대학원설립, 원자력 관련 학과 공동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은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내에 총 1천551억원을 투입, 혁신형 i-SMR 요소기술, 표준(기본)설계 및 인허가를 위해 SMR 기자재 구축 및 R&D 연구 등을 위해 내년에는 국비 31억 1천만원을 확보해 혁신형 SMR 개념설계, 요소기술개발, 실험·검증 및 표준설계 등을 추진한다.

환동해 심해과학 연구센터 건립사업은 2023년부터 4년간 울진군과 함께 총 195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도 심해과학 R&D 연구거점 조성을 위해 연구지원 시설 구축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나선다.

환동해 블루카본센터 건립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포항시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일원에 국비 300억원, 지방비 150억원 총 4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블루카본 연구, 해조류 활용기술 상용화를 추진한다.

해양바이오 메디컬 실증연구센터 설립 사업은 포항 융합기술산업지구내에 총 302억원을 투입해 홍합 접착제를 활용한 생체모사 소재 연구를 통해 사람에게 유용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산학연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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