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곳곳에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들을 위한 백미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재활용업체 (주)대현자원(대표 최인수)는 지난 16일 백미 185포를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주)대현자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에 관심을 기울여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같은 날 포항시 북구 용흥동 신영호내과의원(원장 신영호)는 백미 100포(10㎏)를 용흥동행복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기부된 백미는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생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