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불국사 자원봉사단
불국사와 불국사신도회가 후원한 이번 희망의 성금은 포항 문수사를 비롯해 관음사, 임허사, 오어사 등 제11교구 20여 사찰이 동참해 힌남노 태풍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 돕기 자선바자회 수익금 중 일부인 1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포항 대송면사무소와 오천읍사무소, 오천읍, 장기면, 동해면 소재 7곳의 피해 사찰과 대송면 피해 불자 2명에게 30만∼5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불국사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불국사 관장 종상 대종사님께서 판매 물품들을 구매하며 바자회를 많이 격려해 주셨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스님들과 신도들이 일상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