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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중교통‘광역환승제’ 만든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12-04 20:09 게재일 2022-12-0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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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 개통 맞춰 2024년 말 8개 시·군 운행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도입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는 대구와 인근 공동생활권인 경북 8개 시군 간 대중교통 환승이 가능한 제도로 대구경북이 공동번영과 균형발전을 위해 폭넓게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공동생활권 사업이다.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 및 경북 8개 시군은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2024년 말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에 맞춰 시행을 목표로 환승방식과 요금 및 정산 등 환승체계 도입을 위한 검토용역을 추진했고 2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대구시내버스, 대구도시철도와 대구 인근 경북의 8개 시군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최적의 환승체계 안이 결정된다. 또한 내년에는 대구시와 인근 시군이 협의해 환승제도를 확정하고 운영체계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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