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5일 지난 10월 26일 발생된 봉화광산 고립사고에서 221시간 만에 구조된 광부 2명과 그 가족들을 경북도청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생환의 주인공인 작업반장 박정하(62) 씨와 보조작업자 박모(56) 씨를 비롯해 그의 가족 일행 9명이 함께 자리를 했다.
이철우 지사는 “221시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견디고 버티어 국민들이 이태원 참사로 힘들 때 한 줄기 빛으로 희망을 주었다”며, “기적적으로 돌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