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후계자협회 문경시협의회<br/>도지사표창 민간단체부문 수상<br/>
경상북도 산림대상은 지역 산림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우수 임업인 및 기관·단체를 발굴해 자긍심과 영예성을 고취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12회를 맞이했다.
문경시 한창훈씨는 1998년 임업에 종사한 이래 20여 년간 임업 분야에 매진한 임업인으로, 산림자원학을 전공하고 관련 논문을 투고하는 등 전문 지식 보급 및 기술 개발에 기여했으며, 임업후계자를 거쳐 독림가로 선정되는 등 전문 임업인으로서 지역사회의 임업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산림대상 개인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경북도에서는 매년 산불 예방 및 진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포상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적을 격려하고 있으며, 올해 민간단체부문을 수상한 사단법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문경시협의회(대표자 장옥자)는 1995년에 발족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