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체험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관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CPR교육이 가능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명이 배치됐다. 참여 시민들은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조치 요령교육을 배우고, 마네킹 등을 활용해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다. 또한 체험관 내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어, 소방장비를 착용하고 ‘소방관 되어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이번 체험관 운영으로 시민들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교육과 이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