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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TK신공항특별법 ‘집중 공략’

이창훈 기자
등록일 2022-11-23 20:07 게재일 2022-11-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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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학홍·이달희부지사<br/>동시 국회 방문… 막판 총력전

경상북도는 내년도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등 당면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막판 총력전을 쏟고 있다.

도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22일 동시에 국회를 방문, 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역 국회의원실 및 예결위 소속 의원실 등을 방문해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차세대 모빌리티 반도체 영남권 벨트 구축, 한류메타버스 전당 조성사업, SMR단지 연계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신설, 동해선 전철화 사업, 경상북도 외식 및 푸드테크 기반구축, 혁신밸리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해양바이오메디컬 실증연구센터 건립 등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경북도의 실국장들도 지난달 말부터 현안사업의 국비반영 등을 위해 국회로 총 출동해 지역 정치권과 협력, 기재부 및 중앙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 국회를 공략했다. 먼저 특별법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2018년 민선7기 시작부터 지금까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정치권에서도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정협의회 후 송병철 국토위 수석전문위원, 최인호 소위원장 및 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통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소위통과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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