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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민생·미래 동력 중점 1조1천500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2-11-22 19:45 게재일 2022-11-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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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가 내년도 본예산안을 총 1조1천500억원으로 편성해 21일 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 본예산 1조 1천370억원보다 1.14%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3.13% 증가한 1조 602억원, 기타특별회계는 5.0% 감소한 133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9.47% 감소한 765억원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609억원, 세외수입 300억원이며, 의존재원은 지방교부세 5천317억원, 조정교부금 100억원, 국·도비 보조금 3천611억원이고,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665억원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비 지원이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할인지원금에 100억원을 편성하고 복지·보건분야에 2천583억원을 편성하는 등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민생 예산과 시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예산에 중점투자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세출 예산 편성 사업별 주요 내역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사업으로 기존농업인용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혁신밸리 추진사업에 143억원,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플랫폼 구축 41억원이다.

생활SOC사업은 상주 9988 국민체육센터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48억원, 시립도서관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 3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21억원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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