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1일 영덕 지품면 경동로 일원에서 경북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한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지난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사비 50억 원(국비 25억 원, 도비 25억 원)으로 부지 7천300㎡, 연면적 1천701㎡에 지상 2층 연구센터와 버섯재배동으로 건립됐다. 연구센기능성 분석실과 신품종 육종실험실, 특허기술 상업화 모델개발실 등 고소득 산림바이오 연구 시스템을 갖췄다.
경북도는 이 연구센터를 통해 산림소득개발의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해 산학연 네트워킹을 통한 임산버섯 등 유망 임산물 기능성 신소재 개발 및 상업화 연구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내년부터는 질환·장애 치료 및 개선을 위한 기능성 물질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고령친화식품개발 등으로 ‘부자 산 만들기, 강소임업인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피현진·박윤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