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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죽계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총력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11-16 19:27 게재일 2022-11-1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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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준공 집중호우 대비

[영주] 영주시가 순흥면 내죽리에서 창진동 구간 죽계천에 추진 중인 죽계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의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총사업비 407억원을 투자해 2013년부터 고현동 장수교에서 순흥면 읍내리까지 9.4km 구간에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수해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추진중인 사업은 제방 축제와 호안정비, 교량 7곳, 농업용수 확보와 하상세굴 방지를 위한 보와 낙차공 8곳 설치, 제방도로 8.5km 포장 등을 실시해 농경지와 재산보호,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2019년까지 죽계1지구 고현동 장수교∼순흥면 동촌리 사천교 사업을 정비 완료하고 올해는 도비 9억원 등 총 11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죽계2지구 순흥면 지동리 지동교∼읍내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 공정률은 80%. 시는 공사 중 발생한 주민 건의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반영해 경북도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내년 상반기 준공해 집중호우와 장마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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