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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호선 연장’ 예타신청 대상사업 선정

이창훈기자
등록일 2022-11-01 20:19 게재일 2022-11-0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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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영천 연장 청신호<br/>2026년 사업착공 기대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구 1호선 하양~영천(금호) 연장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확정했다.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 사업은 지난해 7월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경북도는 조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10개월에 걸쳐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올해 9월말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한 후 한 달 만에 선정됐다.

대구1호선 하양~영천(금호)연장은 총 사업비 2천52억원으로 5.0㎞ 구간을 신규 건설한다.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인 안심~하양 구간의 도시철도 1호선 연장선과도 연결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청년인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 등의 상승효과를 가져올 대구, 경산, 영천 인근 일대의 광역 교통 혁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기획재정부의 내부 심사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예비타당성조사 진행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2024년 상반기에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2025년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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