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부석사 일원서 막올라<br/>판매·체험·이벤트 등 콘텐츠 다양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019년 축제 이후 3년만에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개최된다.
수확의 기쁨을 주제로 펼쳐지는 부석 사과축제는 사과박스, 파렛트, 볏짚 등과 같은 소품들을 활용한 사과농장 콘셉트로 축제장이 꾸며진다.
축제장에서는 영주사과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사과홍보관과 영주사과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사과판매장이 운영된다.
관광객을 위해 사과토너만들기, 사과 페이스페인팅, 영주사과 풍선아트, 사과전만들기, 사과잼만들기, 화관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콘텐츠와 31일부터 11월 4일까지는 특설무대에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관광객 참여 레크레이션&노래자랑이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영주사과축제 100배 즐기기 등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도 전달한다.
이번 축제기간 중 KTX, 고속버스 이용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티투어 특별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코스는 영주역과 영주종합터미널에서 출발해 무섬마을, 부석사 축제장까지 이어진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세계유산 부석사의 단풍길과 함께하는 2022영주 사과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해, 가을 대표여행지 영주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