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지친 일상, 산림치유로 회복하세요”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9-26 17:11 게재일 2022-09-27 10면
스크랩버튼
백두대간 산림치유페스티벌<br/>30일 영주 산림치유원서 개막<br/>내달 2일까지 공연·체험 풍성

[영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이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영주시 봉현면 산림치유원 일대에서 2022 백두대간 산림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산림치유원이 주최하고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산림·치유·문화 어울림(林)을 주제로 백두대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치유 문화·힐링 콘텐츠를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개념은 숲속의 다스림(林, 산림치유), 문화에 이끌림(林, 산림문화), 환경의 대물림(林, 친환경), 다함께 어울림(林, 지역상생) 등 총 4개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에 따라 다양한 공연·체험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유아동 대상인 숲이랑 놀이마당, 치유 전문가 릴레이 강연으로 세상을 바꾸는 숲과 산림문화가 진행된다. 또, 친환경, 지역상생 등 분야별 프로그램이 운영 된다.

산림치유원은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산림·문화·음식 등 분야별 지역 전문가와 함께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 참가자들에게 제공되는 먹거리, 볼거리, 전시 판매 부스 등은 지역 상권과 연계·구성된다.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방문객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국립산림치유원까지 왕복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김종연 산림치유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산림치유 페스티벌이 올해는 대면행사로 개최 돼 기쁘다”며 “다양한 산림치유 문화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는 산림치유원을 방문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많은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