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2050! 농촌, 여성의 손으로’를 주제로 열린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는 17개 시·도 생활개선회원 6천여명이 참가해 시도별 농산물홍보 및 전시, 어울림 한마당, 학술토론회,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말순씨는 1996년 생활개선회 활동을 시작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4·15대 영주시생활개선연합회 회장을 역임했다.
홍 전회장은 재임기간중 농작업 편이장비 보급,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부부 공동경영주 활동 지원, 약초 소뮬리에, 우리쌀 디저트, 모듬북, 천연염색, 민화 교실을 운영했다.
또 ADRF(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홍보대사, 지역 인재육성장학금전달,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과 2021년부터는 (사)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사무처장을 맡아 활동중이다.
2010년 G20 재무장관 회의, 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한 회원국의 국가명을 새긴 문자사과를 특별히 재배해 각국 장관과 기자단에게 전달해 영주사과를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홍말순씨는 “이 상은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라기 보다 우리 생활개선회와 영주시 농업인을 대표해서 받았다 생각한다”며 “농업발전에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