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수사전담팀은 오는 14일 1차 회의를 개최해 자문단 인력풀 구성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경북경찰청 정상진 수사부장을 팀장으로 68명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수사 전담팀에는 경북경찰청 강력계, 강력범죄수사대, 과학수사과 등 수사 부서와 피해자보호계 소속 직원이 포함됐다. 사고 발생 지역을 관할하는 포항 남부경찰서 직원 20여명도 함께한다.
전담팀은 지난 8일 소방당국, 지자체 등과 함께 1차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다.
/김주형기자 mirae57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