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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현충로 정비공사… 내년 2월까지 일부 차로 축소 운영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2-09-12 18:11 게재일 2022-09-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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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삼거리~대명119센터 구간<br/>노후 하수복개구조물 개체공사<br/>기존 5개 차로서 3개 차로 변경
대구 남구는 대명9동 앞산 카페거리 일원에서 시행 예정인 ‘현충로(대명천지선) 노후 하수복개구조물 정비공사’와 관련, 노후 하수복개구조물 개체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2023년 2월 19일까지 현충로 일부 구간(현충삼거리∼대명 119 지역대 앞)의 차로를 축소 운영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충삼거리에서부터 대명119지역센터 앞에 매설되어있는 연장 490m의 노후 하수복개구조물을 개체해 재해위험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공사 기간에는 차로를 부분 축소(5개차로→3개차로)해 운영 할 예정이다.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현충로 및 앞산순환도로의 일부구간을 점유해 공사하는 만큼 출·퇴근 시간(오전 6∼9시, 오후 5시∼9시)을 제외한 시간에 공사를 시행하고, 운전자가 사전에 공사 구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공사안내표지판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안전 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사 기간 중 많은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재해 예방 및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후 하수복개구조물 정비공사를 시행함에 따라, 공사장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께서는 공사 구간 진입 전 차량 서행운전과 우회도로 이용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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