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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비자 입맛 잡은 ‘영주 한우’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9-04 20:06 게재일 2022-09-0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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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직거래장터서 완판  
[영주] 강남구청이 개최한 2022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 영주시의 대표적 특산품인 영주한우가 강남구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

강남구청과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다 올해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올해 강남구청 직거래장터는 전국 50개지역, 80여개 생산자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했다. 이 행사는 전국의 지자체 중 대표적 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직거래 장터로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를 위해 중요한 몫을 하고 있는 행사다.

영주한우는 2003년부터 강남구 직판행사에 참가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년 직판행사에 초대를 받아왔다.

영주한우는 맛과 품질에 대해 강남구민들에게 신뢰를 쌓아 매번 판매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날 행사에서도 4천만원의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완판됐다.

시는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도시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국 경제산업국장은 “지속적인 대도시 교류를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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