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동중, ‘찾아가는 선비문화 진로체험’ 실시
이번 행사는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주관으로 14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렴·선비정신·예절을 배우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각 교실에서 4시간 동안 펼쳐진 이날 수업은 선비의 삶과 퇴계 선생의 가르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실습체험으로는 정심투호, 바른 예절 익히기 활동을 시행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평소 헷갈리던 인사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사회 정의를 실천한 선비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대 교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고귀한 선비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