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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소백문화제 오늘 개막

김세동 기자
등록일 2022-08-31 18:09 게재일 2022-09-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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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행사 풍성

[영주]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6회 소백문화제가 9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소백문화제는 제14회 유계영주향토사 연구발표회, 영월문화원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단종과 금성대군의 만남 ‘고치령 위령제’ 등이 열리고 영주출신 국민가수 박창근씨의 초청 공연이 진행 된다.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열리는 전시행사는 철쭉갤러리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사진전, 보태니컬 아트, 도자기, 사군자, 서예전 등이 개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백문화제와 함께 1일부터 18일까지 ‘그대의 발자취, 영주의 역사로 남는다. 영주를 빛낸 사람들’이란 주제로 영주 근현대 기록물 전시회가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소백문화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문화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시민 정신문화 함양, 영주지역 전통문화 계승 발전 등 다양한 예술 문화의 맥을 잇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36년간 맥을 이어오고 있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영주문화원이 준비한 제36회 소백문화제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영주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전시와 공연을 통해 영주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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