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선원 포항지원(지원장 혜문스님)은 이날 우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혜문 지원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참여해준 신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와 함께 한마음선원 포항지원은 평소 명절 후원물품 지원, 태풍 피해 구호물품 전달 등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윤은하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전달된 기부금은 우창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우창동 기부천사릴레이사업은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은하, 김지현)의 특화사업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