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독진단검사는 담임교사가 책읽기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읽기학습 특성 체크리스트 검사’를 한 뒤 난독이 의심 되면 난독진단검사 전문기관의 검사를 통해 최종 난독학생을 선정한다.
난독 판정을 받은 학생은 대구시교육청에서 선정한 대구난독바우처 제공기관을 찾아 주 1차례 난독 치료(훈련)를 받을 수 있다. 올해 대구난독바우처는 내년 4월까지 지원한다.
올해 8월 현재 지난해 대구난독바우처 지원 대상 학생 중 연장 신청을 한 학생 103명과 같은 해 1학기 2∼6학년 대상 난독 진단검사에서 난독으로 판정을 받은 학생 29명을 포함해 모두 132명의 학생이 대구난독바우처를 사용하여 난독 치료(훈련)를 받고 있다.
난독 검사와 치료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는 학교 및 담임교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