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지난달 12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기여한 공무원이다. 선정기준은 △업무 추진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교육수요자의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최우수는 동부교육지원청 서효연 주무관이 선정됐다. 서 주무관은 중학교 입학 배정원서 제출 시 증빙 서류 생략 및 간소화를 통해 학부모(학생)의 개인정보보호 강화 및 신학기 전학 배정을 조기에 실시했다. 또, 학교폭력 피·가해학생의 분리에 대한 적용범위를 폭넓게 확대 적용해 교육수요자의 불편함을 해결하는데 노력했다.
우수는 다문화가정에 각종 교육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지원으로 교육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한 대구시교육청 송미연 장학사가 선정됐다.
장려는 동촌중학교 조무현 주무관, 입석중학교 이정숙 주무관, 대구동문초등학교 김지원 교사 등이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교육감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