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4억7천만원 받아
대구시 남구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7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 활용을 통해 골목상권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 16곳에서 17개 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의 대상지로 남구 물베기거리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남구는 골목상권 가로환경개선사업,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올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물베기거리’는 대구시에서 추진한 ‘2021년 명품골목상권 조성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시설환경개선사업 △온라인마케팅 활성화사업 △상인역량강화 사업 등이 진행 중에 있다. 이에 이번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과 연계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 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지속적인 골목상권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