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동부초등학교가 운영중인 2022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주동부초등학교 학교 안 작은 미술관은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 및 창의성 향상, 예술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관람 문화의 보편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중이다.
학교안 작은 미술관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 미술재단, 학교가 상호 협력해 예술 분야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인재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동부초등학교는 올해 4월 공모 신청을 해 대상 학교로 선정, 1천만원의 도교육청 예산을 지원받아 학교안 작은 미술관 조성을 완료했다.
이달 19일 신동권 작가의 일출-신망애를 비롯한 작가들의 원화와 에디션 18점을 기증받아 설치했다.
10월에는 전문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한 학급을 대상으로 미술교육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에는 도교육청이 지정한 장소에서 사업을 추진 중인 학교들과 공동 전시도 이뤄질 계획이다.
2023년 2월 이후에는 도교육청 주관하에 학교별 작품을 교체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영주/김세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