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영주시문화예술회관
경북4승지 순회음악회 공연은 경북도내에 소재한 십승지 중 4승지가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고 편안한 지역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백두대간 경북 4승지는 영주 풍기 금계리, 봉화 서벽, 예천 금당실마을, 상주 우복마을 네 곳으로 1승지인 영주서 첫 번째 막이 열린다. 조선시대 예언서인 정감록에는 천재나 싸움이 일어나도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10개 명당을 지목해 십승지라 했고 이중 4승지가 경북도내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리톤 박찬일·박정환·박성섭, 테너 김태영, 소프라노 이소미·배혜리, 피아노 김유리 등 서울과 대구에서 활동 중인 실력파 성악가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가곡과 다양한 선율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가선다.
백두대간 경북 4승지 순회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 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