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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영주로 오세요”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7-24 19:37 게재일 2022-07-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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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차별화된 인구정책사업 <br/>‘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br/>참가자에 숙박·체험비 등 지급
한 달 살아보기 으쌰으쌰 청춘 포스터.
[영주] 영주시는 새로운 인구정책 시범사업으로 타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영주만의 차별화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4월 경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주만의 차별화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은 기존의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에서 벗어나 관계인구 개념을 도입, 그 지역에 특화된 살아보기, 경험하기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8월 1일부터 2차에 걸쳐 신청 접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과 체험을 통해 영주를 경험하는 여기 어때·우리 지금 영주, 정착을 염두에 둔 한 달 살아보기 으쌰으쌰 청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여기 어때 우리 지금 영주는 3주 동안 금·토·일요일에 여행과 체험으로 영주에서의 삶을 경험하고 주민과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창업·창직·취업의 기회도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총 60명을 선발한다.

으쌰으쌰 청춘은 4050 신중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문화예술, 관광,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정착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2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일과 여행을 겸하는 워킹 홀리데이 개념을 적용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영주시에 정착한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시는 정착에 필요한 비즈니스 개념을 도입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영주시만의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한 달 살아보기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여대상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만19세 이상 타 도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숙박비와 체험비 등이 지원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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