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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안정농협, 무인항공방제로 인력난 해소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2-07-21 18:52 게재일 2022-07-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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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걸쳐 수도작 960ha 진행
[영주] 영주시 안정농협은 지난 20일 ‘2022년 수도작 무인항공방제<사진>’에 들어갔다.

수도작 항공방제 사업은 영주시와 안정농협이 2019년부터 협력해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4년째를 맞고 있다.

항공방제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일손부족 등의 이유로 적기 방제가 어려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효율적인 방제로 일선농가의 문제점 해결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올해 사업비는 총 4억5천만원이며 이중 영주시가 33%, 안정농협이 17%를 지원하고 농가는 소요금액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방제 횟수는 3회로 총 면적은 960ha 규모다.

손기을 조합장은 “무인항공방제로 병충해를 예방해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수도작 위주의 방제에서 보다 확대해 밭작물 방제에도 힘쓸 것”이라 말했다.

손 조합장은 이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실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과 보다 나은 농업 현장 환경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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