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과 전남농업기술원이 영호남 상생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작물에 대한 돌발 병해충에 대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4일 전남농업기술원 관계자를 초청해 ‘돌발·문제 병해충 발생 현황과 해결책’ 세미나를 열고, 올해 상반기 높은 온도와 가뭄으로 작물에 발생하는 돌발·문제 병해충을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양 기관이 공동연구하고 있는 남부지역의 먹노린재와 왕우렁이 등 농작물 돌발병해와 해충의 예찰과 발생요인 분석 방법과 방제에 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신용습 기술원장은 “경북-전남 상생교류협력사업의 농작물 병해충 공동연구 정보교류를 통해 각 기관의 전문가들이 지역 농업의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함으로써 농가 현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