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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수상레저활동 집중안전관리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2-07-14 20:26 게재일 2022-07-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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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9월말까지 실시

포항해양경찰서가 15일부터 9월말까지 여름 성수기 수상레저 활동 증가에 따른 각종 사건사고 및 민원을 사전 예방하고자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해경은 여름철 동력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하는 운항자에 대한 불편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상레저기구 활동자와 그 외의 해안가 이용자 간 불만 여론수렴 및 지속적인 계도·홍보·단속을 통해 증가하고 있는 수상레저활동자의 안전하고 건전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해경은 해당기간 동안 관련 단체(동호회, 협회), 지자체, 어촌계 등 관계자 대상 설문조사, SNS 등을 이용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적용하고 향후 법 개정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수상오토바이 소음기 임의제거 방지 및 위험운항 예방을 위해 각종 수상레저 행사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수상오토바이 협회 등과 연계한 예방 홍보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즐겁게 레저활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우려되는 과시 운항, 소음을 발생시켜 주변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주는 레저활동은 자제해달라”며 “바다를 찾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한 수상레저활동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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