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도청 내 ‘경북 명장의 전당’ 조성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2-07-11 20:18 게재일 2022-07-12 2면
스크랩버튼
대한민국명장·국가품질명장<br/>경북 최고장인 대상 ‘예우 공간’
경북도가 ‘경북 명장의 전당’을 조성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대한민국 기술발전을 견인한 지역 숙련 기술인의 예우와 자긍심 고취,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 조성을 조성키로 하고 명장의 전당에 헌액될 수 있는 자격(대한민국명장, 국가품질명장, 경북 최고장인)을 가진 대상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명장의 전당’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숙련기술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업적을 홍보하고 명장의 삶을 알리는 공간으로, 명장의 전당에 헌액되기를 희망하는 명장·장인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소정의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공고일(7월 11일) 현재 3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사업체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헌액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진, 소속, 직종이 표시된 명판과 개인 프로필, 장인으로서 겪어온 삶을 영상으로 제작해 향후 도청 동락관 1층에 마련되는 명장의 전당에 전시된다. 또한 향후 신규로 선정되는 숙련기술인도 헌액 희망여부를 확인 후 명장의 전당에 추가로 등재할 계획이다.


이영석 일자리경제실장은 “오늘날 산업사회는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얻은 기술에서 발전됐다”며 “숙련기술인이 안정적으로 기술을 연마하고 후대에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